간호사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상황별대처법

간호사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간호사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심폐소생술:

심장마비나 호흡마비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마비로 인해 일어난 숨을 쉬지 않거나 호흡이 불규칙해진 상황에서 심장을 압박하거나 인공호흡을 하여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이는 응급 처치 방법입니다. 심폐소생술은 기본적으로 30:2의 비율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가며 수행됩니다. 심장 마비 상황에서는 가슴 압박을 시작하고, 호흡이 가능한 상태에서는 1초에 1회씩 인공호흡을 수행합니다. 가슴 압박은 흉골 중간을 중심으로 5~6cm 정도 압박하고, 손바닥을 겹쳐서 사용합니다. 인공호흡은 입으로 환자의 코를 막은 후, 환자의 입을 모양대로 열고 숨을 불어넣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체크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신속하게 구급차나 의료진을 호출하여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출혈 조절:

출혈 상황에서 출혈 부위를 압박하거나 감압대를 사용하여 출혈을 조절해야 합니다.

출혈 부위에서 출혈이 멈출 때까지 출혈 부위를 직접 손으로 압박합니다. 출혈 부위가 팔다리와 같이 굳은 부위일 경우에는 출혈 부위 상부에 감압대를 사용하여 혈압을 조절합니다. 감압대를 사용할 경우, 출혈 부위와 감압대 사이에는 천이나 타월 등을 두어 피부 손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출혈 부위가 높은 위치에 있을 경우에는 출혈 부위 하단에 가까운 부위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상완부에서 출혈이 일어나면 손목 아래쪽에서 압박을 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 멈춘 후에는 상처 부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출혈이 심한 경우 응급의료진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전문적인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3. 골절/탈골:

골절 또는 탈골 상황에서 환자에게 적절한 안정성을 유지하고, 부위를 고정하여 통증을 완화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골절 또는 탈골 상황에서 환자의 부위를 움직이거나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두면 부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안정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상 부위를 고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부상 부위 고정: 부상된 부위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상된 부위를 찾고 해당 부위를 고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상 부위 주위를 살피고, 부어오른 부위가 있는지, 향후 등이 있는지, 통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부상 부위 안정화: 부상된 부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각종 안정화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붕대, 스플린트, 캐스트 등을 사용합니다.

3) 통증 완화: 골절 또는 탈골로 인한 통증 완화를 위해 통증 완화제를 투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여합니다.

4) 외부 충격 완화: 부상 부위를 보호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쿠션, 쿠션 재질의 충격 흡수 매트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상처 관리:

상처 상황에서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붕대를 사용하여 상처를 덮어야 합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먼저 손을 씻고, 적절한 청결용품을 사용하여 상처 부위를 소독합니다. 상처 부위가 깊거나 큰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소독한 후에는, 적절한 크기와 형태의 붕대를 사용하여 상처를 덮습니다. 붕대는 상처 부위를 가볍게 덮으며, 너무 타이트하게 감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붕대를 갈아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만약 붕대가 더러워지거나, 분비물 등으로 인해 축축해졌을 경우, 새로운 붕대로 교체해야 합니다. 상처 부위가 심한 출혈이나 괴사, 감염 등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일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기도 관리:

호흡 상황에서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관상동맥 압박 및 인공호흡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호흡 상황에서는 환자의 호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환자의 호흡이 어려울 때는, 환자가 언제든지 편리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구호술을 시도해야 합니다. 첫째, 환자의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혀를 밖으로 내밀고, 그것을 유지해 주면서 입을 약간 벌리고, 환자의 코를 덮는 코막힘 방지용 마스크나 흡인 튜브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관상동맥 압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손가락으로 관상동맥을 누르고, 손목에 강압을 가하여 출혈을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출혈 부위와 반대쪽 손목에도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인공호흡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의 입을 열고, 입 안으로 기관을 삽입한 후, 기관을 통해 공기를 넣어줘야 합니다. 인공호흡을 할 때에는, 환자의 호흡 속도와 깊이에 따라 적절한 기관을 선택하고, 기관 내부에 산소를 공급해야 합니다. 넷째, 기도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의 기도를 유지하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머리를 앞쪽으로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리면서, 기도 내부를 깨끗하게 하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방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간호사는 이러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처치를 취하여 환자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호사의 역할과 직무에 대해 알아 봅시다.